동아일보
1990년대 중반,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20대 청년은 고민이 생길 때마다 엘리베이터 대신 100개의 계단을 올랐다. 숨이 차오르는 것을 견디며 회사에서의 좋았던 기억과 힘들었던 기억을 사진처럼 떠올렸다. 그때 품었던 다짐들은 30년 직장 생활의 길잡이가 됐다.조직의 리더가 된 지금, 그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이렇게 묻는다. “내 자녀가 직원 이어도 떳떳할 수 있을까?” 생명보험공헌재단을 이끌고 있는 정우철 상임이사의 이야기다. 정 이사는 올해 초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키를 잡았다. 경희대학교에서 사학을 전공한 정 이사는 30년간 교보생명에서 영업 및 마케팅 조직을 이끌어왔다. 재단은 그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조직 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해 상임이사로 선임했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9개 생명보험 회사가 힘을 모아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2007년 설립했다. 자살예방 지원사업, 생명존중문화 지원사업, 시니어라이프 지원사업 등의 복지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속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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