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중동 전쟁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마무리되든 전쟁 이전과 이후는 분명하게 전혀 다른 세계가 열리게 된다. 그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해야 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오후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악화일로로 치닫던 중동 전황이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면서도 참모들에게 한 당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위기 상황에 걸맞는 총력 대응을 주문하면서 특히 '전혀 다른 세계'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생각과 에너지, 속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아직 결과를 낙관하긴 이르고 순조롭게 (종전) 협상이 이뤄진다고 해도 전쟁에 따른 충격이 상당기간 계속될 우려가 높다"며 "정부는 긴장의 끈을 조금도 놓지 말고 발생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에 따른 대책들을 더욱 세밀하게 그리고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장 시급한 과제는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선원들과 선박들을 안전하게 귀환시키는 일"이라며 "외교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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