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8일(현지 시간) “이란이 보유한 농축 우라늄을 넘기지 않는다면 미국이 직접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핵 잔해를 파내어 모두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을 계기로 미국이 이번 전쟁의 주요 목표로 거론했던 ‘이란 우라늄 확보’를 위한 군사 작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작전은 민감한 방사성 물질을 발굴 및 회수하기 위해 대규모 병력과 중장비를 공수해야 하는 고난도 임무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 미군에 이란 우라늄을 탈취하기 위한 군사 작전을 지시했다. 헤그세스 장관도 이날 워싱턴 펜타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군이 이란 중부 이스파한의 고농축 우라늄 시설을 감시하고 있으며, 미군 특수작전 부대를 파견해 우라늄을 압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우라늄을 어떻게 압수할지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선 “대통령이 해결할 문제”라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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