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8·성남시청)의 ‘라스트 댄스’ 무대는 내년에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이 끝난 뒤 ‘올림픽에 더는 출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던 최민정이 국가대표 은퇴까지 예고했다. 최민정은 9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마무리된 2026∼202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뒤 “만약 대표팀에 선발되면 다음 시즌이 국가대표로 뛰는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세계선수권이 서울에서 열리는 것도 은퇴 시점을 정하는 데 영향을 줬다. 이왕이면 국내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싶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 국가대표 명단은 11, 12일 열리는 2차 선발전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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