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에 입장하며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시작됐다.이날 회의에는 오전 8시 56분부터 신성환·이수형·유상대·장용성·김종화·황건일 위원 등 6명의 금통위원이 차례로 입장했다. 위원들은 일제히 굳은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회의를 준비했다.오전 8시 59분 마지막으로 입장한 이 총재는 노란색 넥타이에 남색 양복 차림으로 회의실에 들어섰다.밝은 표정으로 자리에 앉은 이 총재는 의사봉을 3번씩 2번 두드린 후 회의를 개시했다. 취재진을 향해서는 “마지막이라 선물을 가져올 줄 알았는데, 섭섭하다”라고 말했다.이번 금통위는 오는 20일 임기 만료를 앞둔 이창용 총재가 주재하는 마지막 금통위이기도 하다. 따라서 뚜렷한 방향 전환보다는 관망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다수다.시장에서는 현행 연 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번에 동결이 결정될 경우 기준금리는 7회 연속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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