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9일(현지 시간) 레바논의 친(親)이란 단체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를 조건으로 레바논과 평화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레바논 측이 이스라엘과 직접 협상하고 싶다고 거듭 요청해 왔다”며 “전날 내각에 레바논 정부와 가능한 한 빨리 직접 협상을 시작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이어 “협상은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와 양국 간 평화적 관계 수립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해당 성명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고강도 공습을 단행해 1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네타냐후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해당 성명을 낸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비비(네타냐후 총리의 애칭)와 얘기를 나눴는데, 그는 앞으로 (공격을) 자제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조금 더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스라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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