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대한민국의 지난해 공적개발원조(ODA) 규모가 38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10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는 지난 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ODA 잠정통계를 발표했다.한국의 지난해 ODA 실적은 전년 대비 3.9% 감소한 3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환율 상승(4.3%)과 최근 확대된 다자원조 규모 축소에 따라 다자원조 실적이 1억 8000만 달러 감소한 결과다.다만 미국(55.8% 감소), 독일(11.4%) 감소), 영국(4.5% 감소)과 같은 주요 공여국들이 급격한 감소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한국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수준을 나타내며 실적 하락을 최소화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국무조정실은 설명했다.또한 경제규모 대비 ODA 지원 규모를 나타내는 국민총소득 대비 공적개발원조(ODA/GNI) 비율은 0.20%로 전년 대비 0.01%p 감소했으나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지원 기조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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