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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치니 억 하고' 박처원 서훈 취소? 세상 분노케한 거짓말 | Collector 는 "박종철군 고문치사범 축소조작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는 28일 고문경찰관의 상급자 5명 중 치안본부 5차장 박처원 치안감, 치안본부 대공수사2단 5과장 유정방 경정, 5과 2계장 박원택 경정 등 3명을 범인은닉 혐의로 구속키로 했다"라는 뉴스를 전했다. 박종철이 쇼크사로 죽었다는 거짓말은 일차적으로 박처원을 비롯한 치안본부 관계자들에게서 나왔지만, 이 거짓말이 세상으로 나가는 데는 신군부 정권의 집단지성도 한몫을 했다. 이 거짓말은 주요 사안마다 실질적 내각 역할을 하던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거쳐 세상에 발표됐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2009년 상반기 조사보고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관계기관 대책회의 은폐·조작 의혹' 편은 "치안본부가 사인을 단순한 쇼크사로 조작·은폐하는 과정에 안기부·법무부·내무부·검찰·청와대비서실 및 이들 기관의 기관장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대책회의가 관여하였던 점은 확인"됐다고 기술한다. 이 대책회의는 박종철이 희생된 당일에 열렸다. 서울 광화문 근처의 서린호텔에서 열린 이 회의에서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진 것으로 발표하자'라는 결론이 도출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회의 중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위의 진실화해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장세동 당시 안기부장은 "경찰에서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고 보고하기에 그걸 누가 믿겠냐고 말한 기억이 있다"라고 이 위원회에 진술했다. 당시의 청와대 정무비서관 역시 "치안본부장이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고 보고해, 그렇게 발표하면 아무도 안 믿는다"라며 "다시 확인해 보라고 한 적이 있다"라고 진술했다. 전체 내용보기"> 는 "박종철군 고문치사범 축소조작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는 28일 고문경찰관의 상급자 5명 중 치안본부 5차장 박처원 치안감, 치안본부 대공수사2단 5과장 유정방 경정, 5과 2계장 박원택 경정 등 3명을 범인은닉 혐의로 구속키로 했다"라는 뉴스를 전했다. 박종철이 쇼크사로 죽었다는 거짓말은 일차적으로 박처원을 비롯한 치안본부 관계자들에게서 나왔지만, 이 거짓말이 세상으로 나가는 데는 신군부 정권의 집단지성도 한몫을 했다. 이 거짓말은 주요 사안마다 실질적 내각 역할을 하던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거쳐 세상에 발표됐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2009년 상반기 조사보고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관계기관 대책회의 은폐·조작 의혹' 편은 "치안본부가 사인을 단순한 쇼크사로 조작·은폐하는 과정에 안기부·법무부·내무부·검찰·청와대비서실 및 이들 기관의 기관장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대책회의가 관여하였던 점은 확인"됐다고 기술한다. 이 대책회의는 박종철이 희생된 당일에 열렸다. 서울 광화문 근처의 서린호텔에서 열린 이 회의에서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진 것으로 발표하자'라는 결론이 도출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회의 중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위의 진실화해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장세동 당시 안기부장은 "경찰에서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고 보고하기에 그걸 누가 믿겠냐고 말한 기억이 있다"라고 이 위원회에 진술했다. 당시의 청와대 정무비서관 역시 "치안본부장이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고 보고해, 그렇게 발표하면 아무도 안 믿는다"라며 "다시 확인해 보라고 한 적이 있다"라고 진술했다. 전체 내용보기"> 는 "박종철군 고문치사범 축소조작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는 28일 고문경찰관의 상급자 5명 중 치안본부 5차장 박처원 치안감, 치안본부 대공수사2단 5과장 유정방 경정, 5과 2계장 박원택 경정 등 3명을 범인은닉 혐의로 구속키로 했다"라는 뉴스를 전했다. 박종철이 쇼크사로 죽었다는 거짓말은 일차적으로 박처원을 비롯한 치안본부 관계자들에게서 나왔지만, 이 거짓말이 세상으로 나가는 데는 신군부 정권의 집단지성도 한몫을 했다. 이 거짓말은 주요 사안마다 실질적 내각 역할을 하던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거쳐 세상에 발표됐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2009년 상반기 조사보고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관계기관 대책회의 은폐·조작 의혹' 편은 "치안본부가 사인을 단순한 쇼크사로 조작·은폐하는 과정에 안기부·법무부·내무부·검찰·청와대비서실 및 이들 기관의 기관장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대책회의가 관여하였던 점은 확인"됐다고 기술한다. 이 대책회의는 박종철이 희생된 당일에 열렸다. 서울 광화문 근처의 서린호텔에서 열린 이 회의에서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진 것으로 발표하자'라는 결론이 도출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회의 중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위의 진실화해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장세동 당시 안기부장은 "경찰에서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고 보고하기에 그걸 누가 믿겠냐고 말한 기억이 있다"라고 이 위원회에 진술했다. 당시의 청와대 정무비서관 역시 "치안본부장이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고 보고해, 그렇게 발표하면 아무도 안 믿는다"라며 "다시 확인해 보라고 한 적이 있다"라고 진술했다. 전체 내용보기">
'탁 치니 억 하고' 박처원 서훈 취소? 세상 분노케한 거짓말
오마이뉴스

'탁 치니 억 하고' 박처원 서훈 취소? 세상 분노케한 거짓말

1980년대 신군부 주역들은 자부심이 대단했다. 1952년에 입학한 육사 11기 이후가 주축인 이 그룹은 자신들이 선배들과 달리 4년제 육사 출신이라는 점에 긍지를 느꼈다. 김충식의 은 "11기 이후 장교들은 일종의 엘리트 의식을 지녔고, 당시 무능부패한 병영의 상급자들을 경멸하는 경향도 생겼다"라고 말한다. 이런 정서가 이들의 하극상 쿠데타에도 영향을 줬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그런 그들의 판단 능력이 1987년 1월 14일 밤에는 너무도 어처구니없이 마비됐다. '수사관이 책상을 탁 치니 서울대생 박종철이 억 하며 쇼크사로 죽었다'는 경찰의 공식 발표 계획에 대해 신군부 정권이 제동을 걸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박종철이 희생된 다음날인 그달 15일 오후에 치안본부가 허위 발표를 하기 전에 이 거짓말은 정권의 내부회의를 거쳤다. 그런데도 경찰의 원래 계획대로 발표돼 정권 위기가 초래됐다. 박처원의 거짓말, 신군부의 마비된 집단지성 금년 3월 초부터 경찰은 독재정권하에서 고문과 간첩조작 등으로 훈장·포장·표창을 받은 경찰관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거짓 발표에 관여한 박처원 전 치안감이 받은 홍조근정훈장 등 7건의 훈·포장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박종철이 희생된 장소인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의 총책임자인 박처원은 박종철 사건 때문에 신문 1면 헤드라인을 장식한 인물이다. 1987년 5월 29일 자 <조선일보>는 "박종철군 고문치사범 축소조작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는 28일 고문경찰관의 상급자 5명 중 치안본부 5차장 박처원 치안감, 치안본부 대공수사2단 5과장 유정방 경정, 5과 2계장 박원택 경정 등 3명을 범인은닉 혐의로 구속키로 했다"라는 뉴스를 전했다. 박종철이 쇼크사로 죽었다는 거짓말은 일차적으로 박처원을 비롯한 치안본부 관계자들에게서 나왔지만, 이 거짓말이 세상으로 나가는 데는 신군부 정권의 집단지성도 한몫을 했다. 이 거짓말은 주요 사안마다 실질적 내각 역할을 하던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거쳐 세상에 발표됐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2009년 상반기 조사보고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관계기관 대책회의 은폐·조작 의혹' 편은 "치안본부가 사인을 단순한 쇼크사로 조작·은폐하는 과정에 안기부·법무부·내무부·검찰·청와대비서실 및 이들 기관의 기관장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대책회의가 관여하였던 점은 확인"됐다고 기술한다. 이 대책회의는 박종철이 희생된 당일에 열렸다. 서울 광화문 근처의 서린호텔에서 열린 이 회의에서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진 것으로 발표하자'라는 결론이 도출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회의 중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위의 진실화해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장세동 당시 안기부장은 "경찰에서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고 보고하기에 그걸 누가 믿겠냐고 말한 기억이 있다"라고 이 위원회에 진술했다. 당시의 청와대 정무비서관 역시 "치안본부장이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고 보고해, 그렇게 발표하면 아무도 안 믿는다"라며 "다시 확인해 보라고 한 적이 있다"라고 진술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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