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약 127만 명이 동시에 흡연할 수 있는 대마 636㎏를 밀수한 재일교포 출신 야쿠자 조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국내 유통 목적으로 수입된 마약류 중 역대 최대 규모다.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봉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는 태국을 출발한 선박을 통해 대마 636㎏을 들여오려 한 일본 야쿠자 ‘쿠도카이자’ 조직원 A 씨(53)를 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합수본은 대마를 발송한 것으로 보이는 베트남 마약조직원 4명을 특정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할 예정이다.A 씨는 지난달 초 태국 람차방항에서 대마 636㎏을 컨테이너에 숨겨 발송해 같은 달 23일 인천항으로 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베트남 마약 조직과 공모해 일부는 국내에 유통하고, 일부는 일본으로 재수출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상화폐 결제와 진공 압축 포장 등을 활용해 수사망을 피하려 한 정황도 확인됐다. 압수된 대마는 시가 약 954억 원 규모다. 합수본은 “국제 마약조직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공조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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