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운동은 오래 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짧더라도 더 강하게 하는 것이 좋을까.그동안 공중보건 분야에서는 “덜 앉고 더 움직이라”는 메시지가 강조돼 왔다. 이 조언은 여전히 유효하다.그런데 최근 발표된 두 개의 연구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한다.얼마나 많이 움직이느냐뿐 아니라, 얼마나 강하게 움직이느냐도 중요하다는 것이다.두 연구 모두 약 10만 명 규모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활용했다. 참가자들은 2006~2010년 사이 모집됐으며, 웨어러블 기기로 활동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했다. 7~8년간 장기 추적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차이점은 분석 방법이다.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3월 29일(현지 시각) 발표한 연구는 운동량(얼마나)과 강도(얼마나 세게)를 비교했다.그 결과, 총 운동량이 비슷하더라도 ‘숨이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 비율이 높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8가지 주요 만성질환 위험이 더 낮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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