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고(故) 김창민 감독(41)의 가해자들이 집단 구타 당시 CCTV 사각지대로 김 감독을 끌고 가 이른바 ‘사커킥’으로 무자비하게 폭행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이미 제압당해 쓰러져 항거불능인 사람을 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가 잔혹한 폭력을 행사한 점에 비춰 ‘상해치사’가 아니라 ‘살인’ 혐의로 의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될 전망이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의 2차 영장신청서에는 가해자들이 김 감독을 골목으로 끌고 가 바닥에 쓰러진 그를 주먹과 발로 20여 회 이상 폭행한 것으로 적시됐다고 한다.영장신청서에는 무릎으로 김 감독을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결박하고 주먹으로 10여 회, 발로 10여 회 이상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목격자의 ‘발로 축구공을 차는 듯한 모습의 사커킥을 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쓰러진 사람을 향한 사커킥은 격투기에서도 금지된 위험한 행위로, 신발을 신은 채 이러한 폭력을 행사하면 살인 행위나 마찬가지다.더구나 집단 구타 직전에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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