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이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장시간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진행 상황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AP통신, CNN, NYT(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이란 측은 3자 형식의 협상을 수 시간째 이어가며 현지 시각 새벽까지 논의를 지속했다.협상은 한때 15시간 이상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일부 실무진은 현재까지도 추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에서 미국 측은 밴스 부통령이, 이란 측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섰다.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양측 간 세 번째 휴전 협상은 일요일 새벽 이전 일단락됐으며, 수석대표 간 협상은 휴식 후 재개될 예정이다. 다만 장시간의 협상 가운데 실제 미·이란 단독 협의가 얼마나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협상 진행 상황은 외부에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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