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이란과 미국의 종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초대형 유조선 3척이 1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페르시아만을 빠져나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로이터 통신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해운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의 2주간의 휴전 선언 이후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은 아프리카 대륙 서부 연안에 위치한 라이베리아 소속 1척과 중국 선박 2척으로 알려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스라엘이 2월 28일 공습 이후 사실상 봉쇄해 왔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의를 위해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지만, 이란 정부는 명시적으로 선박 통과를 승인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외신들은 이란이 휴전 이후 하루 통과 선박 수를 약 10여척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자국 또는 우호국 선박에는 통행을 일부 허용하거나 낮은 통행료를 부과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 상황이었다. 일각에선 미국-이란 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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