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국방부가 오는 5월 말부터 후보지 3곳에서 실미도 공작원 4인에 대한 유해 발굴을 2년 만에 재개한다.12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울시립승화원 벽제묘지구역 5-2구역과 서울 구로구 오류동 옛 공군정보부대터, 인천광역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내 팔각정 등 3곳에서 실미도 공작원 유해 발굴을 시도할 예정이다.국방부는 한국선사문화연구원과 발굴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기간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2월 29일까지다. 발굴 대상지는 진실화해위원회 조사 내용 등을 바탕으로 선정했다. 지난 10일 오후엔 서울 구로구 오류동 옛 공군정보부대 터 인근에서 실미도 사형집행 공작원 유해 발굴 설명회를 열고 후보지 중 한 곳인 개웅산 일대 답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발굴 대상인 실미도 공작원은 임성빈·이서천·김창구·김병염 4명이다. 이들은 김일성 암살을 위해 훈련을 받다 부당한 대우 개선을 위해 1971년 8월 다른 공작원들과 섬을 빠져나와 청와대로 진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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