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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양질 일자리 16%, 급여차 1.7배”… 깊어지는 이중 구조의 골 | Collector
[사설]“양질 일자리 16%, 급여차 1.7배”… 깊어지는 이중 구조의 골
동아일보

[사설]“양질 일자리 16%, 급여차 1.7배”… 깊어지는 이중 구조의 골

소수의 대기업 정규직이 과실을 독점하는 노동시장 이중 구조의 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기업 정규직 등의 좋은 일자리로 구성된 1차 노동시장의 비중은 전체의 15.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비정규직 중심의 2차 노동시장과는 임금과 근로조건, 고용 안정성에서 격차가 컸다. 1차 시장 근로자의 월평균 급여는 495만 원으로 2차 시장의 1.7배에 달했고, 평균 근속연수는 배로 길었다. 사회보험 가입률은 1차는 100%에 가깝지만 2차는 60∼70%에 불과했다. 노동시장 이중 구조는 경제 활력을 갉아먹는 고질적인 병폐로 꼽힌다. 강성 노조의 보호를 받는 대기업 정규직은 고임금과 고용 안정의 특혜를 누리지만, 하청업체나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저임금과 고용 불안에 시달린다. 직원 평균 연봉이 1억6000만 원에 이르는데 40조5000억 원을 성과급으로 달라는 삼성전자 노조의 요구를 보면서 박탈감과 허탈함이 커질 수밖에 없다. 더욱 뼈아픈 것은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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