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정부가 공공 부문 차량 운행을 통제한 뒤 서울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5%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공공기관 차량 5부제를 시행한 데 이어 8일엔 2부제로 강화하고 공영주차장 5부제도 함께 시행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내 교통량은 지난달 24일 757만9772대에서 9일 725만8162대로 4.2% 줄었다. 특히 출근 시간대인 오전 7∼10시 교통량은 지난달 24일 133만2092대에서 9일 128만9950대로 3.2% 줄었고, 퇴근 시간대인 오후 4∼7시엔 같은 기간 128만7477대에서 118만7399대로 7.8% 줄었다. 전체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은 총 5.4% 감소했다. 이는 고유가로 자가용을 몰기 부담되는 상황에서 차량 규제까지 겹치자 시민들이 카풀이나 대중교통 이용 등 자구책을 마련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경기 안산시에서 서울시청으로 출퇴근하는 양모 씨(31)는 “상습 정체 구간의 흐름이 훨씬 원활해졌다”고 했다. 서울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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