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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째 굶주린 ‘늑구’…사냥 능력 없어 폐사 가능성도
동아일보

엿새째 굶주린 ‘늑구’…사냥 능력 없어 폐사 가능성도

대전의 동물원 ‘오월드’ 사파리에서 수컷 늑대 한 마리가 탈출해 관계 당국이 수색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엿새째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인공 포육돼 사냥 능력이 없는 만큼 실종이 장기화할 경우 야산에서 폐사할 가능성도 있다. 당국은 생존 골든타임이 2, 3일가량 남은 것으로 보고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오월드 늑대 ‘늑구’는 8일 오전 9시 18분경 사파리 철조망 밑 땅을 파내 탈출했다. 이튿날인 9일 오전 1시 30분경 인근 야산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열화상카메라에 촬영됐지만 드론 배터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놓쳤다. 이때 모습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몸무게가 약 30kg인 늑구는 2024년 1월 태어난 성체로 대형견 수준의 크기다.수색 당국에 딥페이크 사진을 이용한 허위 신고가 접수되며 혼선도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8일 시민 제보 사진이라며 오전 11시30분쯤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네거리에서 늑구가 오월드 방향으로 가는 장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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