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글로벌 반도체 경기 확장세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거대 기술주도(빅테크) 기업들의 폭발적인 반도체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과거보다 긴 호황이 계속되리라는 것이다. 다만 빅테크들의 자금 조달 구조가 과거 '닷컴버블'때 처럼 차입 위주로 진행되는 점과 함께 AI의 실제 수익성 검증에 따른 반도체 수요가 급변할 수 있다고 경고도 나왔다. 반도체 호황, 이번엔 단순 '사이클'이 아니다 한국은행은 12일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경기 확장세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메모리 반도체 경기가 그동안 순환적 특성을 보여왔지만, 이번 확장세는 과거와 다른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대중화(2013~2015년)와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2017~2018년) 당시 공급이 수요 증가 속도를 넘어서면서 사이클이 둔화됐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반면 이번에는 AI 산업 발전에 힘입어 여느 때보다 폭발적인 수요가 나타나는데도 HBM(고대역폭메모리)의 높은 공정 난이도와 기업들의 보수적인 증설 기조로 '구조적인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2023~2024년 초 중단했던 평택 일부 라인 건설공사를 2025년 말에서 2026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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