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임성근, 박상현, 최진규, 이용민, 장수만이 엄벌·천벌받도록 재판장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아들에게 부끄러운 엄마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고 채수근 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지 약 2년 9개월 만에 법정에 선 고인의 어머니가 피고인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엄벌을 탄원했다. 유족의 절규에 방청석에선 울음을 삼키는 듯 훌쩍거리는 소리가 자꾸만 터져나왔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박상현 전 7여단장 등 피고인들은 눈을 감은 채 자신의 엄벌을 탄원하는 유족의 진술을 꼼짝없이 들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2부(재판장 조형우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채해병 사망과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소장), 박 전 여단장(대령), 최진규 전 포11대대장(중령), 이용민 전 포7대대장(중령), 장수만 전 제7포병대대 본부중대장(대위)에 대한 20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선 채해병의 부모님과 생존해병 이아무개씨의 피해자 의견 진술 절차가 진행됐다. 피고인들 이름 일일이 거론하며 울부짖은 유족... 임성근, 눈 감은 채 진술 듣기만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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