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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에 기저귀까지”… 美 2세 남아, 부모 방치 속 비극적 사망 | Collector
“배고픔에 기저귀까지”… 美 2세 남아, 부모 방치 속 비극적 사망
동아일보

“배고픔에 기저귀까지”… 美 2세 남아, 부모 방치 속 비극적 사망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2세 남아가 장기간 방치 속에 기저귀와 석고보드 조각 등을 먹으며 버티다 숨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부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아버지 트레버 라이카드-헤이즈(39)는 지난달 31일 911에 신고해 “아이가 파랗게 변했고 숨을 쉬지 않는다”고 알렸다. 어머니 캐서린 카터(31)가 아이의 이상 상태를 발견한 뒤 뒤늦게 신고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마지막으로 아이를 본 시점이 전날 밤 11시께라고 진술했으며 이는 신고 시점보다 14시간 이상 지난 뒤였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거실 바닥에서 아이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지만, 아이는 결국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수사 관계자는 “발견 당시 아이는 파랗고 창백한 상태였으며 이미 수 시간 전 사망한 것으로 보였다”고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아이가 생활하던 환경은 심각한 수준의 방치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의 방과 주거 공간 곳곳에는 배설물과 기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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