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예고하면서 이 해협을 통과하려던 각국 유조선들이 다시 뱃머리를 돌리기 시작했다고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선언 직후였던 지난 11일 일부 유조선이 이 해협을 통과한 지 불과 이틀 만에 세계 에너지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상 교통은 다시 경색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