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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상처 치료, 약물도 알아서 조절…스마트 패치 나왔다
동아일보

빛으로 상처 치료, 약물도 알아서 조절…스마트 패치 나왔다

연고나 반창고보다 상처 치료속도를 높여주는 ‘스마트 패치’가 개발됐다. 카이스트(KAIST)는 최경철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성대경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사, 박찬수 충북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약물전달시스템을 결합한 ‘자가조절형 상처 치료 패치’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패치는 적당한 양의 ‘약’을 스스로 조절해준다. 패치에서 나오는 빛의 강도에 따라 체내 신호 물질(활성산소종)이 달라지는데, 이것이 일종의 ‘스위치’ 역할을 해 상처 치료제(병풀 추출물)가 필요한 양만큼만 배출되는 것이다. 이 기술은 연고를 너무 많이 바르거나 세포 재생용 빛을 과하게 쬐어 발생하던 기존 치료법의 부작용을 차단할 수 있다. 생쥐 실험에서 치료 14일 차 복합 치료군의 상처 회복률은 67%로, 대조군(35%)의 2배 수준이었다. 곡면 피부에도 완전히 밀착되는 유연한 구조여서 빛 에너지 손실이 적고, 장시간 착용해도 표면 온도가 31도 수준에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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