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해 서울시가 13일 공원 조명 밝기를 낮추고 폭포·분수 운영 시간을 줄이는 등 공공시설 에너지 사용 감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세훈 시장 주재로 열린 ‘중동 상황 관련, 서울시 에너지 위기 극복 대책 회의’에서 공공 부문 에너지 절약을 본격 시행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공공시설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대비 23%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우선 폭포와 분수 등 수경시설 운영이 대폭 축소된다. 반포 달빛무지개분수는 기존 하루 5차례 분수를 가동했지만 이달부터 관광객이 적은 낮과 심야 시간대 운영을 중단하고 운영횟수를 하루 3회로 줄였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 6곳 분수도 하루 10시간 운영했지만 25일부터평일 3시간, 주말·공휴일 6시간으로 단축된다. 서울광장 바닥분수는 하루 8회 가동에서 28일부터 4회로 줄인다. 뚝섬 음악분수와 물빛광장 분수는 운영을 이달부터 전면 중단했다.공원 조명도 축소 운영한다. 시내 공원 조명 2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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