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역(逆) 봉쇄 방침을 밝히면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이란에 이어 미국까지 해협 통과를 막는 ‘이중 봉쇄’가 현실화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고, 반도체 산업에 사용되는 헬륨·브롬 등 원자재 수급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부와 업계는 단기적으로 국내 공급망에 큰 문제가 없다고 보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에너지 가격 상승과 원자재 수급 차질이 겹치며 산업 생산과 물가 등 경제 전반에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 100달러 재돌파…최고가격제 지속가능성 ‘의문’13일(현지 시간) 오전 7시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6.91% 오른 배럴당 101.78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선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전장 보다 7.72% 상승한 배럴당 104.03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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