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 조국의 선택은... "평택을서 '국힘 제로' 실현할 것" - '조한대전'은 불발됐다. 오늘(14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이 지역은 당초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이 당선됐으나 지난 1월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6.3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 - 조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평택을은 19~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연승한 "민주개혁 진영 험지 중의 험지"라며 "이곳에서 '국힘 제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2~2020년 국회의원 선거마다 국민의힘 계열 후보가 이겼던 곳이다. 하지만 2000~2012년 민주당 계열 정장선 의원이 내리 3선을 했던 지역이기도 하다. 최근 선거 결과를 들여다보면 '험지'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 일단 평택은 경기도, 민주당 강세 지역에 위치했다. 원래는 도농복합도시여도, 농촌지역이 넓어서 보수성향이 강하긴 했다. 하지만 삼성전자 유치,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인구 유입이 늘고 도시가 커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이겼고(이재명 49.44%-윤석열 46.64%), 2025년 대선에서는 50.88% 득표율을 기록, 38.94%에 그쳤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압도했다. 2024년 총선 당시 비례투표는 더불어민주연합 30.35%, 국민의미래 34.60%, 조국혁신당 22.99%를 득표했다. 당시 조국혁신당은 경기도 전체에선 24.33%를 얻었다. - 평택을 지역구는 팽성읍과 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고덕면, 오성면, 현덕면, 고덕동으로 이뤄져있다. 이름만 봐도 '시골' 같다. 하지만 안중읍과 청북읍은 서평택 중심지로 인구가 많고 학교,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이 있다. 고덕동은 소위 '고덕 국제 신도시'라고 불리는 개발지구가 있는 곳이다. 한 마디로 상대적으로 '젊은 지역'이란 뜻이다. 역대 선거 결과를 보더라도 민주당 승리의 배경에는 안중읍과 포승읍, 청북읍, 그리고 고덕동의 '밀어주기'가 있었다. 이곳들은 시청 이전, 역 개발 등 여러모로 인구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도 하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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