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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초강력 ‘AI 해커’ 등장… 정부도 기업도 대비 서둘러야
동아일보

[사설]초강력 ‘AI 해커’ 등장… 정부도 기업도 대비 서둘러야

스스로 사이버 공격을 설계하고 실행에 옮기는 인공지능(AI) 모델이 등장해 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미국 앤스로픽이 개발한 ‘클로드 미토스’로, 현재까지 개발된 가장 강력한 AI 모델로 꼽힌다고 한다. 이 모델은 애초에 주요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 이를 개선하는 ‘화이트 해커’로 개발한 것이다. 하지만 거꾸로 전쟁이나 범죄에 악용될 경우 대형 재난에 버금가는 피해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미토스는 외부 해커의 침투 경로를 예상해 직접 테스트까지 수행한 뒤 시스템 내 취약한 부분을 보고하는 에이전트형 모델이다. 성능이 뛰어나 운영체제(OS)와 웹브라우저 등에서 보안 취약점을 수천 건이나 찾아냈다. 그중에는 수십 년간 아무도 찾지 못했던 소프트웨어 결함도 포함돼 있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시스템 전체를 통제하는 관리자 권한을 습득하려 내부망을 뒤진다든지, 자신의 침투 흔적을 지우는 예기치 못한 행동까지 보였다고 한다. 강력한 ‘AI 해커’가 테러리스트와 같은 극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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