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낮에는 전기요금이 내려가고, 저녁 시간대 요금은 올라간다. 이 같은 요금제는 산업용과 전기자동차 충전 전력에 우선 적용되며, 주택용은 향후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14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을 발표했다. 16일부터 대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을) 전기요금을 낮 시간대 낮추고 저녁 시간대 높이는 게 핵심이다. 기존에 최고 요금이 적용되던 오전 11시∼정오, 오후 1∼3시 구간은 중간 요금(kWh당 132.1∼148.7원)으로 낮아지고, 오후 6∼9시 구간은 중간 요금에서 최고 요금(kWh당 142.6∼165.9원)으로 상향된다. 낮 시간대는 kWh당 최대 16.9원 저렴해지고, 밤 시간대는 5.1원 비싸지는 셈이다.정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산업용 전기 수요를 낮 시간대로 분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 확대 등으로 낮 시간대 전력 공급이 늘었지만, 기존 요금 체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야간에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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