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을 여니 담 아래 핀 제비꽃과 사랑을 나누던 푸른부전나비가 놀라 화들짝 날아오른다. 앗, 미안! 꼬마 요정들같이 작고 예쁜 나비들. 전체 나비 종 수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종류도 다양하고 사는 모습도 다양한 나비목 부전나빗과 나비들. 정말 반갑다. 안 그래도 오늘 나비들을 만나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가려던 참인데. 오늘 내가 만날 나비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