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동네 빵집 앞. 이 빵집 사장 A씨는 22년 동안 빵을 구울 때 입던 앞치마 대신 기자회견 마이크를 잡았다. 그의 맞은편에는 ‘5월 입점’을 알리는 대기업 프랜차이즈 ‘뚜레쥬르’의 대형 펼침막이 호텔 건물 1층을 덮고 있었다. 뚜레쥬르 매장이 들어설 곳과 A씨 가게와의 직선거리는 불과 40여m. 22년 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