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대전의 한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장기간 도심과 인근 야산을 오가며 포획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종시 도심에서도 멧돼지가 출근 시간대에 출몰해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2분경 멧돼지 1마리가 소담동 KDI 인근에서 반곡동 괴화산 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어 오전 8시 10분경에는 반곡동 수루배마을을 거쳐 반곡동 다이소 인근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집현동 새나루 12단지 주변에서도 추가 이동 정황이 포착됐다. 해당 개체는 이 과정에서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밀집한 생활권을 연이어 통과한 것으로 확인돼, 출근 시간대 보행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종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 괴화산 입산 금지 ▲ 출근길 차량 안전 운행 ▲ 인근 노약자·어린이 외출 자제 ▲ 야생동물 발견 시 즉시 신고 등을 안내하며 대응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은 합동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추적 및 포획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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