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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남친' 못지않은 AI에게 절대 양보 못 하는 것 | Collector
'월간남친' 못지않은 AI에게 절대 양보 못 하는 것
오마이뉴스

'월간남친' 못지않은 AI에게 절대 양보 못 하는 것

나는 오랫동안 호모(Homo) 검색러였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검색했고, 무언가 계획하고 도모하기 전에 모든 것을 꼼꼼히 찾아봤다. 호기심도 많고 준비성도 철저한 나에게 검색창은 생존 도구였다. 그랬던 나는 이제 당연히, 호모(Homo) 질문러가 되었다. 나는 요즘 무엇이든 물어본다. AI에게. 누군가에게 내 글을 확인 받고 싶은 마음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나는 종종 비슷한 두 단어가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을 받는다. 예를 들면 '금방'과 '방금'은 어떻게 다른지, '천천히'와 '서서히'는 어떻게 다른지, 그런 것들이다. 자주 받아 본 질문이라면 바로 답이 술술 나오지만 한국인인 나도 어떤 질문 앞에서는 말문이 막힌다. 그럴 때를 대비해 또는 그런 질문을 받은 직후 나는 항상 AI에게 묻는다. 두 단어가 어떻게 달라? 그럼 AI는 빠르고 친절하게 예문과 용례도 곁들여 설명을 쏟아낸다. 예전 같았으면 검색을 하고 또 하고, 사전을 찾고 또 찾고 상당한 시간이 걸려야 가능했던 일이다. 그런데 이제 나는 AI에게 묻는다. 그럼 몇 배 이상 빠르게 답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용 설명 자료를 준비한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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