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미국·이란 전쟁이 지속되면서 주사기·주사침·물약통·약포지 등 의료 소모품의 수급 불안정으로 1차 의료기관과 약국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하지만 생산-유통 단계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는 정부는 “전쟁 전과 후 생산량은 달라진 게 없다”며 유통 단계에서의 병목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16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평소 의료소모품 재고를 많이 쌓아두지 않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들이 나프타를 원료로 생산하는 의료 소모품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격이 크게 오른 건 물론이고, 기존 거래처의 재고가 바닥나 수소문해 찾은 도매업체에 주문을 넣어도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등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김경태 성남시의사회장은 “회원들 의견을 취합해 보니 이번 주까지 버틸 수 있는 것 같다”면서 “당장 필요한 곳이 한두 군데 있었는데 주변 병원에서 빌려 쓰고 있고 만약 이번 주 주문이 되지 않는다면 다음 주부터는 문제가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주 도매상 몇 군데 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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