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미 정부가 전 세계 국가들에 “원조 대신 무역(trade over aid)”를 촉구하는 공동 선언에 서명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15일 모든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 발송한 전문에서 주재국 정부에 이달 말 유엔에서 미국이 제기할 구상에 대한 지지를 늦어도 20일까지 요청하도록 지시했다.전문은 “원조 대신 무역” 추진이 유엔 체제를 활용해 “미국 우선 가치를 증진하고 미국 기업들을 위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기회라고 밝히고 있다. 전문은 또 미국의 유엔 대표부가 이달 말 이전에 선언 서명 행사를 주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미 정부가 글로벌 원조 체계를 대대적으로 재편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프랑스, 독일, 영국을 포함한 다른 주요 대외 원조 공여국들도 미 정부의 선례를 따라 지원을 축소했으며, 이로 인해 “대규모 원조 침체” 현상이 나타났다. 연구들에 따르면 원조 축소로 인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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