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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새만금 잼버리' 될까 걱정됩니다 | Collector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새만금 잼버리' 될까 걱정됩니다
오마이뉴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새만금 잼버리' 될까 걱정됩니다

14일, 국무회의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진행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시고 중앙정부 차원의 점검과 지원을 약속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외롭게 섬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완을 요구해 온 사람으로서 천군만마를 얻은 듯 기뻤습니다. 하지만 섬박람회의 핵심적인 문제점이 지적되지 않은 점은 안타까웠습니다. 아마도 대통령님께 보고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짐작됩니다. 핵심적 문제 두 가지...허허벌판 간척지에 가건물 전시관? 문제는 서로 연동된 두 가지입니다. 첫째, 여수엑스포역 바로 앞의 2012여수세계박람회(여수EXPO) 전시관을 활용하지 않고 허허벌판 간척지에 가건물 전시관을 새로 짓고 있다는 점입니다. 간척지 전시관은 접근성도 떨어지고 셔틀로 이동해야 하니 교통도 불편해 박람회 성공적 개최의 최대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둘째, 예산 낭비 사업이란 점입니다. 여수엑스포에는 총 2조 38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는데 이 중 전시장인 국제관 건축에 1800억원이, 주제관 건축에는 470억원이 투자됐습니다. 국제관은 일부가 활용 중이지만 주제관은 엑스포 이후 내내 비워져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최상급 시설의 전시관을 재활용하지 않고 다시 1611억원의 정부 예산을 받아다 3개월짜리 임시 가건물 전시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콘텐츠에 들어가야 할 예산이 쓸모없는 토건 사업에 낭비되고 있는 것입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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