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대전 오월드를 탈출한 늑대 '늑구'의 행방이 8일째 묘연한 가운데, 16일 오후 대전시와 소방당국, 전문가들이 모여 현재의 수색 상황을 공유했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이번 수색의 대원칙이 '포착 후 포획'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무리하게 인력을 투입해 늑구를 압박하기보다는, 드론을 활용해 위치를 먼저 파악한 뒤 안정적으로 생포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늑구의 상태를 "여전히 기력은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쇠약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13일 밤에 포착된 이후 다시 오리무중인 상태이지만, 전문가들은 늑구가 발견 지점 2~3km 이내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늑구와 함께 태어난 형제 늑대 '늑사'가 사육장을 옮긴 뒤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늑구 역시 스스로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으면 고정된 장소에서 좀처럼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 내용보기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