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말 한국을 찾은 젠슨 황의 손에는 낯선 물건 하나가 들려 있었다. 한 시민이 건넨 주황색 스틱, 한라봉 맛이 나는 ‘K-홍삼’이었다. 그 장면은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를 그대로 보여준다. 외국인들이 이 제품을 장바구니에 쓸어 담기 시작했고, 한때 대표 쇼핑 품목이던 화장품 사이에 홍삼이 자연스럽게 끼어들고 있다. ‘몸에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