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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경상수지 흑자에도 환율 상승… 민간 해외투자 영향 커” | Collector
한은 “경상수지 흑자에도 환율 상승… 민간 해외투자 영향 커”
동아일보

한은 “경상수지 흑자에도 환율 상승… 민간 해외투자 영향 커”

‘경상수지 흑자=원화 강세’라는 과거 공식이 깨졌다. 기업의 수출 호조로 달러를 벌어들이는 것보다 ‘서학개미’를 비롯한 민간의 해외 투자 효과가 환율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났다는 게 한국은행의 진단이다. 17일 한은의 ‘우리나라 대외부문의 구조적 변화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이후 한국의 경상수지는 흑자가 지속됐지만, 원-달러 실질환율은 꾸준히 상승(원화 가치 하락)했다. 통상적으로 수출 호조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는 원화 가치가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실제로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2015년까지는 경상수지 흑자로 인해 환율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경상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2023년 이후로는 경상수지 흑자의 증가 폭보다 환율이 더 큰 폭으로 뛰었다. 한은은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경상수지 흑자로 벌어들인 대외자산이 과거와 달리 민간 부문의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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