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음료 코너. 손에 들린 제품을 내려놓고 다시 한 번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덜 달고, 덜 짜게.” 이제는 맛보다 성분을 먼저 보는 선택이 일상이 되고 있다. 최근 식품업계 전반에서 ‘덜어내기’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설탕과 칼로리, 염도를 낮추면서도 기존 맛은 유지하는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