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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꽃 떠난 자리, 주말 ‘겹벚꽃 구름’이 채운다 | Collector
왕벚꽃 떠난 자리, 주말 ‘겹벚꽃 구름’이 채운다
동아일보

왕벚꽃 떠난 자리, 주말 ‘겹벚꽃 구름’이 채운다

전국을 화려하게 수놓던 왕벚꽃이 소슬한 봄바람에 실려 떠나가고, 초록 잎이 빈 자리를 채우는 것을 보며 봄이 저무는가 싶었다. 하지만 봄의 시계는 아직 멈추지 않았다. 2막이 시작했다. 전국이 다시 한번 거대한 분홍빛 물결에 휩싸이고 있다. 일반 벚꽃보다 보름 정도 늦게 피는 ‘겹벚꽃’(만첩개꽃)이 주인공이다. 문제는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기상청은 경북 경주시의 낮 최고 기온이 18일 28도, 19일 2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했다. 평년 기온을 10도 가까이 웃도는 고온 현상이다.전북 전주시 역시 주말 내내 낮 기온이 27~28도를 기록하며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두 지역 날씨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것은 경주와 전주가 충남 서산시와 함께 ‘3대 겹벚꽃 성지’이기 때문이다. 때이른 초여름 날씨는 겹벚꽃의 개화 속도를 가속화했다. 14일까지만 해도 30% 내외였던 남부권의 개화율은 주중 쏟아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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