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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협상 의사록 살펴보니…사측, 반도체 부문 성과급 상한제 ‘사실상 폐지’ | Collector
삼성전자 노조 협상 의사록 살펴보니…사측, 반도체 부문 성과급 상한제 ‘사실상 폐지’
동아일보

삼성전자 노조 협상 의사록 살펴보니…사측, 반도체 부문 성과급 상한제 ‘사실상 폐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대해 ‘영업이익 10% 성과급 투입’ 및 ‘경쟁사(SK하이닉스)보다 더 많은 성과급 지급’을 약속하는 등 파격적인 양보안을 제시했지만 노조 측이 이를 거부하며 협상이 파행을 겪고 있다. 노조는 조건부 특별 포상이나 사측의 구두 약속이 아닌, 명문화된 성과급 제도 규정 자체를 상향할 것을 요구하며 오는 23일 대규모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국내 반도체 업계가 본격적인 슈퍼사이클(초호황기)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자칫 ‘수십조 원대 생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9일 동아일보가 삼성전자 노조 측이 게시한 ‘삼성전자 집중교섭 의사록’을 분석한 결과, 사측은 DS 부문에 대해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한도(연봉의 50%)를 넘어서는 보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핵심은 메모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DS 부문에 한해 앞으로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모두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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