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일본 도쿄도의 신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도쿄도에서 태어난 아이는 8만8518명으로 전년보다 1.3%(1142명) 늘었다. 일본의 4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신생아 수가 늘어난 곳은 도쿄도와 이시카와현(전년 대비 128명 증가) 두 곳뿐이다. 이시카와의 경우 2024년 노토반도 지진으로 움츠러들었던 출산율이 회복된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순수하게 는 곳은 도쿄도뿐이다. 일반적으로 대도시의 출산율이 지방보다 낮다. 도쿄도의 이번 반전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아이 의료비 제로’ 등 실질 혜택 커 도쿄도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한 것이 이번 결과를 가져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쿄도의 첫 여성 지사인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지사는 2016년 취임 후 저출산 문제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도쿄도의 저출산 관련 예산만 올해 2조2000억 엔(약 20조4000만 원)이다. 그의 취임 때보다 두 배가 늘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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