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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권기범]‘北 IT 노동자’ 위협 고조… 우리는 준비됐나
동아일보

[광화문에서/권기범]‘北 IT 노동자’ 위협 고조… 우리는 준비됐나

4월 초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1분 20초 분량의 화상 면접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는 동양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면접을 보고 있었다. 화면 밖 면접관이 ‘간단한 테스트’라며 “김정은 욕을 해보라”고 요청한다. 남성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이내 연결이 끊겼다.영상을 올린 이 계정(tan*****)은 이런 질문이 “(북한 국적의 사람을 걸러내는) 효과적인 필터”라고 설명했다. 다른 이들이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지적하자, 계정은 면접자가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했고, 가짜 주소가 적힌 위조 신분증을 제시했다는 점 등을 사전에 확인했다며 추가 증거를 내놨다.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의 국적이 정말 북한인지는 현재로선 알기 어렵다. 다만 미국 정보기술(IT) 보안 업계에서 위장 취업을 시도하는 북한 IT 노동자들을 큰 위협으로 느낀다는 점은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북한 IT 노동자들이 원격 채용 제도를 악용해 신원을 속이고 미국 등의 IT 기업에 취업하려는 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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