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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품는 목조건축… 7층 건물, 車 100대 1년 배출량 저장 | Collector
탄소 품는 목조건축… 7층 건물, 車 100대 1년 배출량 저장
동아일보

탄소 품는 목조건축… 7층 건물, 車 100대 1년 배출량 저장

17일 찾은 대전 서구 관저동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내부는 벽과 바닥 등 사방이 나무였다. 2025년 5월 문을 연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본관동은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이다. 본관동에는 총 1449m³의 목재가 사용됐다. 인근 4층 교육동과 2층 숲속도서관도 모두 목재로 지어졌다. 직원 김연준 씨(46)는 “거대한 나무통 안에서 일하는 기분이라 괜히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처럼 환경과 탄소중립을 고려해 목조건축을 짓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목조건축은 전체 건축물의 약 5% 수준이지만 공공건축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자칫 목조건축을 두고 ‘튼튼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법의 발달로 상황은 달라졌다. 주요 하중을 받는 구조에는 철근콘크리트를 함께 사용하더라도 기둥·바닥·지붕 등 주요 구조부를 목재로 구성하면 목조건축물로 분류된다. 김재식 산림복지진흥원 시설조성관리팀장은 “센터는 규모 5.6 수준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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