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과일·채소·통곡물 중심 식단은 건강 증진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이러한 ‘건강식’이 특정 조건에서는 예상과 다른 건강 결과와 연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켁 의과대학(Keck School of Medicine) 산하 노리스 종합 암센터 연구진이 50세 미만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일반 인구보다 과일·채소·통곡물 섭취 비중이 높은 집단에서 오히려 폐암 발생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역설적인 관계가 나타났다.결과는 미국 암 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연례 학술대회(17~22일)에서 발표된 초기 연구로, 아직 학술지 게재 전 단계다.연구를 이끈 USC 켁 의대 종양 내과 전문의이자 폐암 전문가인 호르헤 니에바 부교수는 주요 원인으로 농약에 주목했다. 그는 상업적 목적으로 대량 재배한 비유기농 농작물의 경우 농약 잔류 가능성이 높으며,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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