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조차 멎은 무릎, 다시 뛴 ‘두 개의 심장’…박지성, 모두를 울린 ‘7분의 사투’ | Collector
세계일보
비명조차 멎은 무릎, 다시 뛴 ‘두 개의 심장’…박지성, 모두를 울린 ‘7분의 사투’
그의 무릎은 이미 오래전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발을 내디딜 때마다 차오르는 날카로운 통증은 은퇴 후 12년이 지난 지금도 그를 괴롭히는 그림자였다. 아이들과 공놀이를 해주는 평범한 일상조차 허락하지 않던 고장 난 엔진. 하지만 지난 19일 저녁,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의 조명이 켜지자 전설은 다시 축구화 끈을 조여 맸다.
‘영원한 캡틴’ 박지성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