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힌 친한(친한동훈)계 진종오 의원에 대해 사실상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장 대표는 8박 10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20일 귀국한 뒤 참석한 최고위에서 진 의원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해 볼 것을 지시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비공개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은 진 의원을 겨냥해 “우리 당 의원이 무소속 출마자를 지원하려고 부산 북갑에 집까지 구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어 “기사가 확산할 때까지 두지 말고 진상 파악을 하자”고 했다. 이에 장 대표는 정희용 사무총장에게 “보도에 기초한 내용이니 사무처가 먼저 사실관계를 파악해서 보고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온라인 매체는 최근 친한계 진 의원이 한 전 대표 부산 북갑 보선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부산에 거처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진 의원은 “한 전 대표 선거 지원을 위해 부산에 오간 것은 사실이나 거처를 마련하지는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이 한 전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부산 북갑 보선에 무공천을 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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