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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싸우는데 펜타곤은 내전…헤그세스, 부통령 측근과 정면충돌 | Collector
이란과 싸우는데 펜타곤은 내전…헤그세스, 부통령 측근과 정면충돌
동아일보

이란과 싸우는데 펜타곤은 내전…헤그세스, 부통령 측근과 정면충돌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이어가는 와중에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댄 드리스콜 육군성 장관의 갈등이 공개 충돌로 번지며 펜타곤 내부 혼란이 커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두 사람의 관계는 작년 초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고, 최근 랜디 조지 육군참모총장 전격 경질을 계기로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갈등의 출발점은 드리스콜 장관이 백악관 방문 일정을 제안했다가 헤그세스 장관에게 “내가 책임자”라는 취지의 질책을 받은 일로 전해졌다. 드리스콜 장관이 자기 소관인 육군 업무를 넘어 백악관과 직접 연결되는 정치적 일정을 주도하려 하자, 헤그세스 장관이 이를 자신의 권한을 침범한 행동으로 받아들였다는 뜻이다. 이후 긴장은 더 깊어졌고, 드리스콜 장관이 이달 의회 청문회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장군이었다며 조지 전 총장을 공개 두둔하면서 두 사람의 불화는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조지 전 총장은 지난 2일 헤그세스 장관 요구로 조기 퇴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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