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로리 차베스-디레머 미국 노동장관이 각종 논란 속에 사임했다.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은 20일(현지 시간) “차베스-디레머 장관이 민간 부문 일자리를 찾기 위해 행정부를 떠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후임이 임명될 때까지 키스 손더링 차관보가 장관 대행을 맡는다.이번 사임은 최근 불거진 각종 비리 의혹과 맞물려 파장이 커지고 있다. 차베스-디레머 장관은 부서 자금 횡령, 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 등 여러가지 의혹으로 노동부 감찰관 조사를 받아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전면 부인하고 있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노동부 감찰관은 올해 초 차베스-디레머 장관이 납세자 자금을 개인 여행 경비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조사에 착수했다.뉴욕포스트 역시 내부 고발자들을 인용해, 장관이 직원들에게 공식 방문 기록을 조작하도록 지시하고 가족·지인과의 여행 비용을 정부 자금으로 처리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노동부 감찰관실에 제출된 진정서에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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