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 로펌에 변호사로 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전 대표는 오는 6월 부산 북구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시사한 상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법무법인 다함’ 소속 변호사로 합류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 등록을 한 뒤, 최근 해당 로펌에 합류했다. 법무법인 다함은 올해 초 생긴 신생 로펌으로 전해졌다. 해당 로펌엔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한 강태욱 변호사, 윤석열 정부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을 지낸 홍종기 변호사가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대표는 2023년 12월 법무부 장관에서 퇴임한 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며 법조계를 떠났다. 이어 2024년 7월 국민의힘 대표에 당선됐으며, 같은 해 12월 16일 당 대표에서 사퇴했다. 그는 지난 14일 부산 북구 만덕동에 전입신고를 마치며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 북구 갑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의 지역구다. 전 의원은 이달 30일 이전에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 경우 해당 지역구에 보궐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출마 준비 중이다. 박 전 장관은 최근 한 전 대표를 겨냥해 “대구 기웃거리다가 선거 목전에 아무 연고도 없이 (부산) 북구로 난데없이 날아왔다”며 “단일화할 이유도, 단일화할 일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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