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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시행 학교 절반으로 뚝…교사 90% “형사처벌 두렵다” | Collector
수학여행 시행 학교 절반으로 뚝…교사 90% “형사처벌 두렵다”
동아일보

수학여행 시행 학교 절반으로 뚝…교사 90% “형사처벌 두렵다”

지난해 속초 현장체험학습 사고로 담임교사가 항소심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은 이후, 수학여행·수련회 등 숙박형 체험학습이 절반 수준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지난 3월 23~30일 전국 분회장 7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현장체험학습 실태조사’ 결과, 숙박형 체험학습을 운영한 학교는 53.4%에 그쳤다고 밝혔다.비숙박형만 운영한 학교는 25.9%, 학교 내 체험활동 중심은 10.8%였으며, 체험학습을 사실상 중단한 학교도 7.2%에 달했다. 전교조는 이같은 추이에 지난해 속초 현장체험학습 사고로 기소된 담임교사가 항소심에서 금고 6개월의 유죄를 선고받은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다.체험학습 운영 과정에서 교사의 의견이 반영된다는 응답은 72.2%였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부담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응답자의 35.5%는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참여를 요구받거나 추진 압박을 경험했다고 답했다.교사들의 불안감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응답자의 89.6%는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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